쌍용자동차가 하이루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다목적차량(MLV) 리무진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Chateau)’를 17일 출시했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비즈니스, 의전, 장거리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차는 내부 편의 사향을 강화했다. 내부에는 난연 소재 커튼을 부착했으며 22인치 대화면 LED 모니터를 통해 4열 탑승객까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음료수, 화장품 보관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냉온장고, 오디오와 조명을 비롯한 각종 기능을 조종할 수 있는 컨트롤 스위치 패널을 장착했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의 가격은 4690만원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출시 후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란도 투리스모에 인테리어와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프리미엄 MLV 리무진이다”며 “한층 높은 상품성으로 리무진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