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유인나, 연기보다 돋보이는 ‘뒤태’

입력 2013-06-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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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는 주연보다 돋보이는 인물이 많다. 그 중 한명이 유인나다.

15일 밤 7시 55분부터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ㆍ연출 윤성식ㆍ29회)’에서는 고주원(박찬우 역)과 유인나(이유신 역)의 갈등 관계가 그려졌다.

고주원은 유인나에게 프러포즈하지만 유인나는 거절했다. 그러나 그 광경을 고주원의 어머니 김동주(장길자 역)가 보게 됐다. 충격에 휩싸인 김동주는 유인나에게 전화를 걸어 잠깐 보자고 말했다.

김동주는 유인나에게 “너 혹시 우리 찬우하고 사귀는 거니?”라고 물었다. 그러나 유인나는 “아니에요”라고 둘러댔다. 이후 김동주는 유인나를 무시하는 듯한 말을 계속해서 내뱉었고, 이에 화가 난 유인나는 “찬우가 결혼하자고 했지만 내가 거절했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유인나는 고민에 빠진다. 고주원과 김동주의 말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이 장면에서 유인나의 명품연기만큼 이나 빛난 것은 그녀의 ‘개미허리’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다. 고민하다 침대로 이동하는 동안 잠깐 보여진 그녀의 뒤태가 남성팬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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