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코리아' 드디어 스타트… 샤이니·바다 등 특별 게스트 출동

입력 2013-06-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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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3(Ultra Korea 2013)가 드디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해를 맞는 울트라 코리아는 더욱 많은 인기와 관심 속에 10만여 관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인 스테이지, 라이브 스테이지, 칼 콕스 앤 프렌즈 아레나 등 총 3개의 초대형 무대가 준비돼 있고, 이틀 동안 오후 3시 경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60여 팀에 이르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14일 오후 3시 45분부터 공연이 시작되는 메인 스테이지의 첫 무대인 빅배드 노우즈(Big bad nose)는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여성 싱어 바다와 함께 울트라 코리아 2013 테마송 ‘홀드 온 미(Hold on me)’를 부를 예정이다.

이어 15일 라이브 스테이지서 펼쳐질 비트버거(Beat Burger)의 디제잉과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SHINee)의 콜라보 무대에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샤이니의 특별 출연 소식이 13일 전해지자마자 울트라 코리아 웹사이트가 바로 다운됐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팬덤을 자랑했다.

국내 최초 내한하는 로스 데 라 베가(Los de la Vega)의 라이브 스테이지 공연도 레즈 프라이즈(Lexz Pryde)의 특별 출연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울트라 코리아는 3개의 초대형 무대 외에도 잠실 종합 운동장올림픽 주경기장, 보조 경기장, 서문 주차장 전체를 한 공간도 소홀함이 없이 다양한 테마 존으로 구성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동차, 패션, 푸드, 뷰티 등의 다양한 브랜드가 준비한 크고 작은 이벤트와 영상들도 공연 중간 휴식을 취하는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소소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19세 이상 성인 관람의 문화 콘텐츠답게 유명 인기 주류 브랜드를 울트라 코리아에서 대거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울트라 코리아에 모인 일레트로닉 음악 팬들의 페스티벌 분위기를 더욱 한껏 고취시키기 위해 미국 마이애미 공연에서 활동하는 ‘울트라 걸즈 마이애미(Ultra Girls Miami)’가 직접 방한해 발랄하고 경쾌하며 섹시한 모습을 선보이며 신나고 밝은 페스티벌 문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몰고 갈 애프터 클럽 파티도 주목받고 있다. 14일과 15일 밤, 울트라 코리아 2013 입장 티켓 팔찌를 착용하고 클럽 옥타곤, 클럽 에덴, 클럽 매스, 클럽 웨이브 등 총 7곳의 제휴 클럽을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민 반 뷰렌, 칼 콕스, 아프로잭, 케스케이드 등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일렉트로닉 뮤직 디제이들이 대거 출연하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3은 14일과 15일 양일 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자창에서 초대형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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