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쿠폰 마니아’ 자청 “돈 주고 휴지 사 본적 없어”

입력 2013-06-13 23: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BS 2TV)
가수 박현빈이 자신을 ‘쿠폰 마니아’라고 밝혔다.

최근 ‘신 자린고비’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현빈은 “집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면 쿠폰을 주는데 그 쿠폰 50장을 모으면 각 티슈를 준다”며 “쿠폰 모으는 습관 덕분에 휴지를 내 돈 주고 사 본적이 없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현빈은 “현금으로 결재하면 5000원 당 쿠폰이 1장, 카드로 결재하면 만원당 쿠폰이 1장 발급되는데 어떻게 결재를 하는 것이 과연 자신에게 이익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생민에게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 하는 게 옳은 방법인지 물었고, 김생민의 기막힌 대답은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박현빈은 가수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빚이 있었던 어두운 생활도 서슴없이 고백했다. ‘빠라빠빠’와 ‘곤드레만드레’의 연이은 대박행진으로 남은 빚을 깨끗이 청산하고 ‘샤방샤방’때부터는 술도 소주에서 위스키로 바꿔 마시는 등 홀가분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을 비롯해 연예계 소문난 자린고비 김생민, 이준(엠블랙), 조갑경, 성대현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은 13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