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삼길 삼화저축銀 전 회장 징역 6년→3년6월로 감형

입력 2013-06-13 16: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전 명예회장의 징역형이 6년에서 3년 6월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임성근 부장판사)는 13일 신 전 회장의 징역 6년 원심을 깨고 3년 6월과 벌금 1000만원으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대주주 신용공여 규모가 129억원에서 45억원으로, 배임액이 337억원에서 130억원으로 대폭 줄었다"며 "다른 저축은행 사건에 비해 피해액이 크지 않고 피고인의 건강이 나쁜 점을 고려해 형을 다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화저축은행은 지난 2011년 영업정지됐다. 우리금융그룹이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우리금융저축은행'이라는 명칭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삼화저축은행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저축은행 #서울고법 #영업정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답은 벌써 나왔다?! 내년 주도주 후보군 알려드립니다 ㅣ 염승환 LS증권 이사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