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민 하차, 무릎팍 떠나는 심경 밝혀 “우린 그냥 비정규직”

입력 2013-06-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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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민 하차

(사진=MBC)

우승민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하차 심경을 밝혔다.

우승민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린 그냥 비정규직. 무릎팍 많이 사랑해주세요 팍팍”이라는 글을 남겼다.

우승민은 강호동ㆍ유세윤과 함께 무릎팍 도사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강호동의 잠정 은퇴로 무릎팍도사를 잠시 떠났다가 올 3월 봄 개편을 맞아 재합류했다. 1년 5개월 만에 원년멤버가 뭉쳤지만, 최근 음주운전을 자수한 유세윤의 하차로 인해 우승민도 불과 3개월만에 재하차하게 됐다.

MBC 측은 12일 MBC ‘무릎팍도사’에 개그맨 이수근과 장동혁이 새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강호동과 함께할 때 가장 시너지를 발휘하는 진행자를 찾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이수근과 장동혁을 새 MC로 확정했다”고 했다.

우승민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승민 하차, 우승민 보고 싶을거 같아요” “우승민 하차, 우승민의 비정규직 발언 씁쓸하다”, “드라마 ‘직장의 신’ 생각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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