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

입력 2013-06-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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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지역 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 여신상품 금리를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경남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최대 1.5%포인트까지 인하한다.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해선 경남새희망홀씨대출 상환방식을 일시상환방식에서 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1.0%포인트 금리를 우대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한부모가정·다자녀가정(1가구 3자녀 이상)·다문화가정·만 60세 이상 부모 부양자에게만 적용되던 사회적 약자 배려 1.0%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은 장애인·조손가정·만 65세 고령자로까지 확대했다.

이외에도 여성·장애인 소상공인이 보증서담보대출(SOHO파트너론)을 신청하면 0.3%포인트 금리를 우대키로 했다. 업력 5년 이상 또는 업력 10년 이상인 장수 소상공인이 보증서담보대출을 신청하면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한다.

김용정 개인고객사업부장은 “지역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부 여신상품 금리를 인하·우대하기로 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서 ‘내고장 힘이 되는 따뜻한 은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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