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중기 ‘출장 컨설팅’ 나선다

입력 2013-06-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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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

CJ오쇼핑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서 중소기업에게 홈쇼핑 진출 기회를 주기 위한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은 행사에 상품기획자(MD)들을 파견한다. MD들은 우수 중소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CJ오쇼핑의 인터넷몰인 CJ몰(www.CJmall.com)에 입점 제안도 계획하고 있다.

CJ오쇼핑은 부산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3시부터 60분 동안 부산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방송을 특별 편성한다. 행사장 내에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별 생방송에서 소개되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수수료는 0%로 판매 수익금 전액이 중소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소개되는 상품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인 ‘아마란스’의 스킨케어 세트와 나이트 크림 등 화장품이다. ‘아마란스’는 1985년 부산에서 태동한 종합 화장품 전문 중소기업으로, 28년 간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온 회사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중소기업과의 진정한 상생은 우수한 중기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판로 제공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며 “국내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CJ오쇼핑의 해외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중기 상생도 더욱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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