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재벌남 사연 "내가 욕하는 모습 보고 반해"

입력 2013-06-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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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재벌남 사연

▲홍진영 트위터
가수 홍진영이 재벌남에게 고백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홍진영은 가수 박완규, 신지, 개그우먼 김신영 등과 함께 출연했다.

홍진영은 이날 녹화 도중 "재벌남이 내가 욕을 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밝혀 MC들과 출연진을 놀라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은 "새벽에 재벌남에게 전화가 와서 '꺼져'라고 말했더니 '이런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라며 만남을 제안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고 한다.

홍진영은 아버지가 대학교수이며, 자신은 무역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사실도 밝혔다. 그녀는 "내가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니 '돈 주고 산 것 아니냐'라는 소문이 있는데 요즘은 그렇게 하면 다 걸린다"며 직접 작성한 논문에 대해 부연설명까지 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 재벌남 사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남을 제의한 재벌은 누굴까 궁금하다" "홍진영 재벌남 사연 들으니 평소 강해보이던 홍진영 달라보인다" "털털하고 똑똑한 모습 보기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이 출연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12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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