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우즈벡 보험감독위 초청연수 실시

입력 2013-06-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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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보험감독위원회 공무원들에 대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번 연수에서 한국 보험산업 발전 과정과 보험정보의 관리·활용법 등을 강의하고 한화생명과 코리안리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한국의 보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참가자들은 우즈베키스탄의 보험산업 현황 등을 설명한다.

지난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금융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초청 연수는 그 후속조치로 올림 이크라모프 보험감독위 위원장 등 보험감독 분야 주요 공무원 3명이 참가했다.

금융위는 이번 초청연수가 양국의 금융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한국의 금융제도·지식공유사업(KSP) 수출과 국내 금융사들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내 금융인프라의 수출과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초청연수는 물론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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