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 3호기 재가동 승인

입력 2013-06-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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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옛 영광)원전 3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해 11월 한빛 3호기에서 발견된 원자로헤드 관통부 결함에 대해 지난 4월18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시한 '덧씌움 용접방식'의 보수 방법을 승인, 최종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영광 주민 대표들이 독일 업체인 TUV 노르트(NORD)에 맡긴 검증용역을 통해 기술적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원안위는 최근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시험성적서 조사에 대해서도 위조사실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한빛 3호기의 발전재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출력은 오는 13일 오전 0시30분께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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