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 관련 법안 6월 임시국회 처리 협조 당부
▲(사진 왼쪽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장,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의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서병문 수석부회장, 배조웅·이재광 부회장과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 최승재·김문식 소상공인단체장 등 10여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와 일감몰아주기 근절, 가맹점주 보호를 위한 ‘경제민주화 법안’과 중소기업근로자의 재산형성 지원 등 ‘민생법안’ 처리를 요청했다. 이밖에 휴일근로를 초과근로에 산입하는 ‘근로기준법’ 개정 검토도 건의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갑을 관계와 불공정 문화 개선 등을 위한 경제민주화 입법은 적극 추진하되 창업 의욕을 떨어뜨리고, 기업을 옥죄는 법안들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