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우 김재원이 결혼소식에 이어 속보위반 사실을 인정했다.
4일 김재원의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김재원의 예비신부가 임신한 것이 맞다. 임신초기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재원은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사실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 눈길을 끌었다.
김재원은 “오는 6월 28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팬들과 항상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나눴던 것처럼 이번 선택도 팬들과 마음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예비 신부가 일반인이기에 언론 노출에 상당히 고심했다며 아름다운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드라마를 앞두고 결혼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결정을 미루고 싶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김재원의 신혼살림은 지금 거주 중인 분당 집에 차릴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당분간 미루고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