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에이씨티, 엘티씨,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회사 등 3사의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고 밝혔다.
에이씨티는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자본금 24억7500만원 규모의 벤처회사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77억6900만원, 50억8100만원을 달성했으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LCD 및 반도체용 박리액이 주력 제품인 엘티씨는 자본금 22억9100만원 규모의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928억7700만원, 순이익 94억7900만원을 기록했으며 키움증권이 상장주관사다.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회사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선데이토즈와 합병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합병대상인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매출액 238억100만원과 순이익 84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11사, 올해 중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총 16사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