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드라마 같은 역전승…5연승 휘파람

입력 2013-06-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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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LG가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썼다.

LG는 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4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8회까지 0-4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9회 KIA 마무리 앤서니 르루를 무너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고 연장 10회 문선재의 결승타에 힘입어 승리를 낚았다.

최근 경기 후반 들어 막강 화력을 뽐냈던 LG는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9회 선두타자 이병규를 시작으로 이대형. 문선재가 연속안타를 날려 만루찬스를 잡았다. 이어 대타 이진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점을 추격했다.

대타 정성훈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사후 오지환의 내야땅볼로 2점째를 만들고 손주인이 2사후 기적같은 동점 중전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는 10회초 공격에서도 이어졌다. 1사후 이병규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사후 포수 마스크까지 썼던 문선재가 박경태를 상대로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려 이병규를 홈에 불러들여 경기를 뒤집었다.

9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봉중근이 10회에도 2사 1,2루 위기를 막고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LG는 5연승을 올리며 시즌 24승23패를 기록했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KIA는 23승1무2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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