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서 수영복 패션쇼 열린다

입력 2013-05-31 14: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수영복 패션쇼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6월 1일 밤 8시 동대문 오간수교 수상 런웨이에서 올 여름 수영복 트렌드를 소개하는 수상(水上)패션쇼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는 비키니, 윈피스 수영복, 비치웨어 등 올 여름 유행할 여러 수영복들을 전문모델과 일반인 모델들이 입고 런웨이를 걷는다.

프로그램은 1부 오프닝 공연과 패션쇼, 2부 시민모델이 참여하는 '나도 청계천 패션스타'와 패션쇼, 3부는 축하공연, 피날레 패션쇼 등으로 구성됐다.

'나도 청계천스타' 참여는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미리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수상패션쇼는 물과 패션, 이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청계천 문화 프로그램의 하나"이라며 "지난 2008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42회에 걸쳐 전문모델 450여명이 출연했으며 시민 10만6000여명이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