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질스튜어트액세서리’ 브랜드 리뉴얼 단행

입력 2013-05-31 14:46

정현혜 기자 agn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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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의 액세서리 브랜드 ‘질스튜어트액세서리’가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을 실시한다.

질스튜어트액세서리는 이를 위해 올해 초 갭, 리즈클레이본, 앤테일러 등에서 액세서리 전문 디렉터로 활약해 온 ‘캐시리’를 액세서리 부문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했다.

질스튜어트액세서리는 캐시리 CD의 지휘 하에 올 가을 시즌부터 전 제품군을 새롭게 변신시킬 계획이다.

질스튜어트액세서리는 ‘업타운 질’, ‘미드타운 질’, ‘다운타운 질’ 등 3가지의 전략 라인을 론칭할 예정이다. 각 라인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실시한다.

또한 올 가을 시즌부터 ‘친환경 라인’을 새로 운용한다. 신규 친환경 라인인 ‘에코 라인’은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제품과 오가닉 코튼이나 재생 소재를 활용해 제작된 제품들로 구성된다.

캐시리 CD는 “올 가을 시즌을 기점으로 단행하는 리뉴얼 작업을 통해 단순히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만을 내놓는 1차원적인 브랜드를 넘어 지구와 환경문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생각 있는 사람들의 브랜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