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하락 수혜주 ‘삼익THK·동아원·엘비세미콘’-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3-05-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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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1일 원자재 가격 하락 수혜주로써 삼익THK, 동아원, 엘비세미콘, 와이지-원을 추천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기업의 실적은 경기, 환율, 원자재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고 특히 원자재 가격 변동은 수익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올해도 국제 원자재 시장의 뚜렷한 반등 기미는 보이지 않아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턴어라운드 하지 않으면 하반기까지 가격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장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원가 부담이 축소되고 이익이 증가하는 저평가 된 제조업체를 주목하라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원자재가격 하락 최선호주는 핵심 원료를 일본에서 수입하는 삼익THK와 밀 가격 하락으로 원가 구조가 개선되는 동아원”이라며 “엘비세미콘은 전체 원재료의 90%가 금이고, 와이지-원은 대부분 재료가 텅스텐이기 때문에 올해 전방산업 턴어라운드 보다는 원자재 가격 하락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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