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조승욱 PD가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M빌딩에서 JTBC ‘히든싱어’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조승욱 PD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와 섭외 방법을 공개했다.
조승욱 PD는 “작년 12월에 2편을 특집방송하면서 따뜻한 프로그램 만들고 싶어서 하게됐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분에 넘치는 사랑받아서 행복하다. 제작진을 대표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 PD는 “이 정도의 인기일 줄은 상상을 못했다”며 “시즌2는 시즌1의 부족한 점을 보안해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히든싱어’ 시즌1이 4%대의 시청률로 인기를 누리면서 시즌2에는 어떤 가수들이 등장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조 PD는 “위로는 가왕 조용필부터 아래로는 국민여동생 아이유까지 모든 세대에 걸쳐 다양한 가수들을 하고싶다”며 “싸이같은 퍼포먼스가 강조된 가수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한다. 싸이를 하면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계기도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히든싱어’는 보이지 않는 히든스테이지에서 진짜 가수와 함께 가사를 한 소절씩 나눠 부른다는 독특한 형태의 포맷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뮤직 버라이어티쇼다. '히든싱어' 시즌2는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