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미스터리한 시각장애인 가수로 변신… '텐2' 주인공 낙점

입력 2013-05-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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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젤이엔엠코리아)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이 시각장애인 가수로 변신한다.

이희진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텐2(TEN2)’ 8회 ‘엘레지’편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엘레지’편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집단살인사건 속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꾸며지며, 이희진은 사건이 일어난 라이브 카페에서 일하는 시각장애인 가수로 출연한다.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시각장애가 있지만 남다른 청각과 후각으로 사건수사반들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도 하며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도 하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에 대해 이희진은 “평소 ‘텐’을 즐겨봐 오던 시청자였는데 직접 출연할 기회가 생겨 반갑고 기뻤다. ‘텐’만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단숨에 빠져들었다”면서 “그 동안 해보지 않은 역이라 긴장과 부담감이 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편안하게 촬영을 진행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진이 출연하는 ‘텐2’ 8회 ‘엘레지’편은 다음달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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