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최종훈 파리 비밀 공개…"파리가 꼬이는 이유는 '초코파이' 때문?"

입력 2013-05-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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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파리 비밀

(사진=tvN '푸른거탑' 방송화면 캡처)

최종훈 파리 비밀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 19회에서는 예비역 이문식이 등장해 최종훈을 비롯한 고참들의 과거를 폭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문식은 부대원들에 "종훈이가 왜 파리가 꼬이는지 아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종훈이가 신병 때..."라고 무언가를 말하려하자 최종훈은 다급하게 이문식의 입을 막았다.

그는 최종훈의 주위에 늘 파리가 꼬이는 이유를 말하려 했지만 결국 이를 폭로하지 못하고 부대를 떠났다.

이렇게 최종훈의 비밀은 베일 속에 묻힐 뻔 했지만 이문식이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최종훈의 과거를 만천하에 공개했다.

이문식은 2년 전 간이 화장실에서 초코파이를 먹는 최종훈을 찾아내고 "빨리 나오라"고 말했다. 이때 당황하던 최종훈은 실수로 변기에 빠졌고 그 이후로 주변에 파리가 들끓기 시작했다.

최종훈은 라디오를 통한 자신의 파리 비밀 폭로를 접하고 자신의 유행어인 "이런 젠장"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훈 파리 비밀 폭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종훈 주변에 파리가 꼬이는 이유가 있었다니...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네", "최종훈 주변 파리는 제대하면 없어지는 걸까?", "어제 이문식 때문에 빵 터졌음. 최종훈 파리 안나오면 뭔가 허전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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