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2기가 가동을 멈추면서 전력수급 경보까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전일보다 250원(14.88%) 급등한 1930원을 기록중이며 누리텔레콤은 12.84% 상승한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피에스텍은 8.12% 동반 상승중이다.
원전 불량부품 사건으로 원전 두 기가 가동을 멈춘지 불과 이틀만에 이날 전력거래소는 전력 수급 경보 2번째 단계인 ‘관심’을 발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예상 최고기온이 30도에 웃돌고,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전력 수요가 최대치로 오르면서 예비력이 350만kW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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