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눈물 "내 전생은 예쁜 기생, 도련님 사랑했지만..."

입력 2013-05-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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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눈물

(jtbc 신의 한 수 )

방송인 홍석천의 전생이 공개돼 화제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의 한 수' 녹화에 참여해 최면을 통해 자신의 전생을 체험했다. 이날 홍석천은 "나는 바람기가 심하다"며 "한 사람과 사귀고 있어도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와 네 다리까지 걸쳐본 적이 있다.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전생 체험을 의뢰했다.

최면전문가 설기문 박사의 도움으로 최면에 빠진 홍석천은 평생 한 사람만을 바라보던 순애보적인 전생에 대해 말했다.

홍석천은 "나는 가장 예쁜 기생이다. 내가 조금만 웃어주면 다 넘어온다. 하지만 신분이 다른 도련님을 마음에 두고 있다"며 가슴아픔 사랑에 연신 눈물을 흘렸다. 또 그는 도련님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홍색천의 전생 이야기가 담긴 '신의 한 수'는 오는 29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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