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회까지 무실점 호투...삼자범퇴 처리

입력 2013-05-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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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류현진(26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9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회 3명의 타자를 모두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처리한 류현진은 2회 들어 1사 이후 5번타자 하위 켄드릭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첫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타자알베르토 칼라스포를 투수 강습 타구 때 1루에서 아웃시켰고 2사 2루 위기에서 7번 크리스 이아네타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2회 역시 무실점으로 마쳤다.

3회도 첫 타자인 8번타자 JB 슈크를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후속타자인 9번타자 투수 조 블랜튼에게 안타를 허용할 뻔 했다. 블랜튼이 1-2루간 땅볼을 쳤지만 류현진이 1루 베이스 커버를 늦게 들어가 1루에서 세이프가 될 수도 있었기 때문.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타자를 잡아 투 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류현진은 1번타자 아이바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3회 역시 삼자범퇴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3회말 9번타자로 나서 우월 2루타로 활약했으나 후속 타선이 불발되며 득점으로 연결짓지 못했다. 4회부터는 2번타자 트라웃을 시작으로 푸홀스와 트롬보 모두 땅볼로 처리, 삼자 범퇴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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