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외교사절들의 눈에 비친 조선시대의 궁궐

입력 2013-05-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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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27일 오후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청, 고려대 박물관에서 ‘동궐도’ 전시회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궐도’ 는 창덕궁과 창경궁의 전각 및 궁궐 전경을 조감도식으로 그린 2점의 16폭 궁궐 배치도로서 모두 펼칠 경우 가로세로 578.2×274cm에 이르는 대형 회화로 정궁(正宮)인 경복궁 동쪽에 있는 창덕궁과 창경궁 전체를 동남쪽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그려졌다. 제작시기는 순조 때인 1826∼1830년 즈음, 당대 최고의 도화서 화원들이 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박물관을 찾은 외교사절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동궐도’를 감상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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