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성우하이텍, 중국 수익 기대 ‘52주 신고가’

입력 2013-05-27 09:12

성우하이텍이 최근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7일 오전 9시11 현재 성우하이텍은 전거래일대비 500원(2.99%)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50일 최고가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성우하이텍에 대해 2015년까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업종내 성장성이 돋보인다고 판단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용 차체부품 생산업체인 성우하이텍의 중국 매출 비중과 이익기여도는 작년 기준으로 각각 37%, 52%”라며 “국내 경쟁사 대비 중국 매출 비중이 높고, 수익성도 좋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중국뿐만 아니라 인도와 유럽, 러시아 등으로 현대기아차와 동반 진출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유럽의 수요 회복과 이머징 국가 수요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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