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사심 발언..."송중기는 주인공, 김기리는 종업원?"

입력 2013-05-24 16:52

신보라 사심 발언

(뉴시스)

신보라 사심 발언이 화제다.

애니메이션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의 언론 시사회가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23일 오전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더빙을 맡은 개그맨 신보라 정태호가 참석했다.

신보라는 "애니메이션이 흥행에 성공해 2탄을 제작하게 된다면 누구와 함께 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송중기씨가 주인공 조로리 역을 맡아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종업원 역을 추가하고 싶다. 그 역은 딱 맞는 사람이 있는데 그분이 하면 어떨까 싶다"고 답해 현재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종업원 역을 맡고 있는 공개 연인 김기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 사심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보라 송중기한테 사심을 드러내다니" "김기리는 어쩌고" "송중기는 주인공, 김기리는 종업원?" "신보라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