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3/05/600/20130524022024_302968_540_431.jpg)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유재석과 박명수의 여장 대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해투 식구들이 찾아주는 ‘스타의 추억여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가 절친들과 함께 추억의 장소를 다시 방문,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자는 자신의 출신교를 찾아가 졸업사진을 재현했다. 이 과정에서 출연진이 모두 졸업가운을 입고 이영자의 여자친구들로 분장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도 여장에 도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정반대의 이미지를 뽐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유재석은 과거 이영자의 얼굴이 하얗던 친구로 변신했고, 박명수는 도도한 표정의 친구로 꾸며졌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얼굴이 하얗게 될 때까지 분칠을 했고, 박명수는 박미선의 도움으로 진한 색조화장을 했다. 화장을 마친 두 사람의 대조적인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은 이영자의 요구대로 청순한 친구와 도도한 친구의 포즈와 표정을 그대로 따라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추억의 졸업사진을 재현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시청률 8.1%로 순항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