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이승기, 수지에 꽃송이 프러포즈 “이래도 안 넘어와?”

입력 2013-05-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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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화 네트웍스)

이승기가 수지의 마음을 훔친다. 아니 대한민국 모든 여성을 사로잡는다. 로맥틱하고 낭만적인 ‘꽃송이 프러포즈’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27일 밤 10시에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15회ㆍ극본 강은경ㆍ연출 신우철 김정현ㆍ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는 이승기(최강치)와 수지(담여울)의 순수한 사랑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승기는 침울한 표정으로 창가에 서 있는 수지 앞에 나타나 꽃송이를 전해준다. 그 꽃송이는 단순한 꽃송이가 아니다. 이승기의 마음이 담긴 꽃송이다. 이승기는 이 장면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마술 같은 프러포즈를 통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꽃송이 프러포즈’를 통해 지금까지 감추고 있던 마음을 드러낸다. 수지를 향한 본격적인 구애 작업이 시작되는 셈이다. 이승기가 처음으로 수지에게 마음을 표현하게 된다는 점에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은 드라마 속에서 서로 마주보며 미소를 보인다. 연인들 사이에서나 나올 법한 분위기다. 두 사람은 무엇인가를 이야기 하고 싶은 표정이지만 아무 말이 없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승기가 꽃송이 프러포즈를 통해 처음으로 수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 되는 장면”이라며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으로 인해 촬영장이 항상 화기애애하다. 즐거운 분위기에서의 촬영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시청률 15.9%를 보이며 인기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드라마는 매주 월ㆍ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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