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시각장애인 콘텐츠 “이통3사 고객 모두에 개방”

입력 2013-05-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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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콘텐츠 서비스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을 23일부터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시각장애인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11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공동으로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앱을 개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뉴스·잡지·생활 정보·재활 정보 등을 음성으로 제공해왔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지금까지 SK텔레콤에 가입된 시각장애인 고객들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지난 1년 동안 총 5만3276건의 콘텐츠가 업로드 될 정도로 풍성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을 통해 더 다양한 음성 도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자회사 포함 450여 명의 구성원들이 음성 도서를 녹음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행복동행’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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