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내가 고자라니' 김영인 푸른거탑 특별출연..."패러디 전설 복귀!"

입력 2013-05-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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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푸른거탑

(tvN)
"내가 고자라니"라는 명대사로 수많은 네티즌들의 패러디를 양산해 낸 배우 김영인이 '푸른거탑'에 특별출연한다.

채널tvN은 22일 밤 11시 방송되는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 18화에 김영인이 심대령 역할로 출연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영인은 다소 낯선 배우다. 하지만 김영인은 지난 2000년대 초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SBS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남성의 중요한 부위에 부상을 입고 절규하며 "내가 고자라니"를 외치는 연기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후 김영인의 절규 동영상은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해내며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특히 이 유행어는 '푸른거탑'의 캐릭터인 말년 최병장의 말투 '말년에 ~라니'에 모티브가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영인 푸른거탑 출연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인 푸른거탑 출연, 드디어 패러디 전설이 돌아오나요", "닥치고 본방사수", "말년에 또 고자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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