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우 전 국무총리 사회장 영결식

입력 2013-05-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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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엄수된 고(故)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유가족이 고인의 영정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故) 남덕우 전 국무총리에 대한 영결식이 22일 사회장으로 엄수된다.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진행되는 영결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약력 소개 △추도사 △조사 △추모영상 △헌화·묵념 △유가족 인사 등의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추도사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이, 조사는 부위원장인 이승윤 전 부총리가 각각 맡는다.

한 회장은 “고인께서 이룩하신 경제발전과 무역입국의 토대 위에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내용의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무협 관계자는 “고인이 아니었으면 ‘무역입국의 상징’인 한국무역센터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무역진흥을 위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고별 의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장지는 현충원 국가유공자 3묘역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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