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로’ 제휴로 북미 외식업 시장 진출
SK C&C가 글로벌 외식업 모바일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SK C&C는 21일 북미 외식산업분야 디지털 커머스 엔진 전문기업 올로(OLO)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바일 및 온라인 주문·결제 기능을 포함, △지역할인 △모바일 기프팅 △모바일 로열티 및 소셜 체크인 등 모바일커머스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가 포함된 통합 모바일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을 9월부터 북미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SK C&C는 자사 모바일커머스 솔루션인 코파이어(CorFire)에 올로의 디지털 판매시점관리(POS) 플랫폼을 통합한 포괄적인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향후 북미 대형 외식사업자 및 소매사업자 대상 전자지갑과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시장확대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가 제공하는 모바일커머스 솔루션을 통해 외식사업자들은 △서비스 딜리버리 개선 △인건비 절감 △고객참여증대 등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일반 소비자는 식당에 도착하기 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예약, 주문, 결제, 할인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어 줄을 서지 않고도 간편하게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육상균 SK C&C 북미법인 최고전략책임 상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외식사업자 및 소비자들이 모바일커머스의 실질적 이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