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차량서 여성변사체 발견, 그녀 알고보니 '깊은 관계'

입력 2013-05-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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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의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여성이 손호영과 깊은 친분이 있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경찰관계자는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으며 이 여성은 손호영과 상당한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불법차량 신고가 들어와 견인을 했지만 며칠이 지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서 차량 내부를 살펴보니 그 안에 변사체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차량 소유주를 조회해보니 손호영이었다"며 "오늘 오후 늦게 손호영을 불러 조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호영 측은 "이 여성과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다 음반 준비로 연락이 뜸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갑자기 이 여성과 연락이 두절됐고 손호영을 비롯한 가족들이 모두 걱정을 하던 참에 경찰로부터 연락이 와서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지만 어떤 상황인지도 전혀 모르겠다"며 "예기치 못한 끔찍한 상황에 충격에 빠져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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