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코리안투어” 해피니스ㆍ광주은행 오픈 ‘팡파르’

입력 2013-05-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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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챔피언 이상희가 축하를 받으며 클럽하우스로 올라가고 있다.(사진=KPGA 홈페이지)
KPGA 코리안투어가 본격 개막한다.

23일부터 나흘간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컨트리클럽 휴먼ㆍ해피코스(파72ㆍ7042야드)에서는 2013 KPGA 코리안투어 제1회 해피니스ㆍ광주은행 오픈(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이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투어의 실제적인 개막전이다. 앞서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과 매경오픈, SK텔레콤오픈은 유럽프로골프투어(EPGA)와 원아시아투어로 열려 국내 일부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챔피언 이상희(21ㆍ호반건설)를 비롯해 김대섭(32ㆍ우리투자증권), 강경남(30ㆍ우리투자증권), 박상현(30ㆍ메리츠금융그룹), 류현우(32) 등 신세대 스타에 통산 18승이 빛나는 강욱순(47ㆍ타이틀리스트), 박도규(43ㆍ테일러메이드), 최호성(40) 등이 노련미로 맞선다.

특히 이 대회는 2일 간의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12명의 선수들이 불꽃 튀는 샷 대결을 펼친다.

대회 코스인 해피니스컨트리클럽은 이 대회를 위해 코스 내 고령의 소나무를 60주 추가 식재, 코스난이도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의 정확한 샷 구사 능력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J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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