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2013 월드IT쇼’서 ‘터치스타’ 체험하세요”

입력 2013-05-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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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이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시회인 ‘2013 월드IT쇼’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기술을 활용한 ‘터치스타’ 서비스를 선보였다.

에넥스텔레콤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터치스타’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2월 KT와 사업제휴를 통해 NFC기술을 활용해 미공개 영상 등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터치스타’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아이돌그룹 ‘유키스(U-KISS)’와 함께 선불교통카드에 NFC기능을 탑재해 첫선을 보였으며, 걸그룹 ‘레인보우’의 정규 1집 앨범에도 NFC 태그를 탑재해 진행했다.

아울러 27일 방송 예정인 드라마 ‘상어’의 서포터즈를 모집해 NFC기능이 탑재된 교통카드를 제공, 촬영 미공개 영상들을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방식은 스마트폰으로 NFC태그가 탑재된 카드와 CD앨범 등 다양한 제품에 터치만 하면, 스타의 미공개 동영상과 스케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애플 아이폰 등 NFC 기능이 미탑재된 단말기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QR코드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올해는 NFC가 통신 시장의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터치스타 서비스는 한류와 IT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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