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알펠로, 스마트기기 방수 서비스 ‘나노디펜스’ 선보여

입력 2013-05-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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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입자를 입힌 휴지와 일반 휴지가 테이블위에 올려져있다. 나노입자를 입힌 휴지에 스포이드로 물을 흘리자 놀랍게도 휴지는 젖지않았다. 마치 초고속 카메라로 아침이슬을 머금은 나뭇잎을 촬영한 영상을 보듯, 휴지위에는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있었다. 반면 일반 휴지는 물이 떨어지자 마자 젖어버렸다. 만약 이같은 나노입자가 전자기기에 입혀진다면 더이상 물에 떨어트려 기기를 손상시키는 불상사는 없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꿈이 국내 한 중소업체의 노력으로 현실이 됐다.

알펠로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된 월드IT쇼(WIS)에서 국내 최초의 나노코팅 시스템 ‘나노디펜스’를 선보였다.

나노디펜스는 나노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폰 방수 코팅 서비스로 머리카락의 2000분의 1 크기인 나노 입자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스마트 기기의 내부까지 코팅해 물이 스며들지 않게 보호한다. 특히 미세한 나노 코팅으로 방수 기능을 실현해 기존 터치감이 그대로 유지되고 시중에 판매 중인 어떤 스마트폰 케이스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단순하다. 나노디펜스 용액에 30여분간 기기를 담궈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코팅이 완료된다.

또 이어폰 및 충전 단자 부분도 미세하게 코팅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나노코팅 시스템 소형화에 성공, 상용화에도 발빠르게 대응했다.

알펠로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의 침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나노디펜스 기술을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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