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상금랭킹 17위로 '수직상승'

입력 2013-05-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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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PGA 출전권도 확보

(AP/연합뉴스)
배상문(27·캘러웨이)이 미국 진출 2년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넬슨 바이런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역시 수직상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17만 달러를 받은 배상문은 이날까지 시즌 상금 159만 2794 달러를 벌어들여 시즌 상금 랭킹이 지난주 108위에서 17위로 급상승했다.

페덱스 포인트 역시 500점을 챙긴 배상문은 우승 후 업데이트 된 페덱스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7계단 상승한 18위(769점)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배상문은 앞으로 2년간 PGA 투어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배상문은 2015년까지 PGA 투어 대회에서 2부 투어나 대회 월요 예선 등을 거치지 않고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배상문은 6월 11일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 머라이언 골프장에서 막을 올리는 US오픈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배상문이 꾸준한 성적을 올려 PGA 투어 시즌 순위인 페덱스 랭킹 포인트에서 상위 20위를 유지하면 7월 14일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뮤어필드에서 벌어지는 브리티시오픈에도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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