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회의 목표는 '을(乙)'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회다. 프랜차이즈법이나 남양유업 방지법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2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저도 알고 보면 굉장히 부드러운 남자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19일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여야 원내 사령탑이 강성 대 강성으로 비치고 있는 것이 부담스러운듯.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이 아직 오지 않았다. 앞으로 그 분이 꿈꾸던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19일 노무현재단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앞두고 개최한 추모 문화제에서
◇…"무력으로 적국에 들어가면 그게 바로 침략이지. 그 이외의 다른 표현은 없다."
무라야마 전 총리, 19일자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가 최근 `침략에 절대적인 정의는 없다'고 발언한 것을 지적하며.
◇…“관성에 젖은 기성정치로 광주정신이 흔들리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성 정치권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군사적 신뢰라는 것은 군축밖에 없지만 지금 거기까지 간다는 것은 요원한 얘기.”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16일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 ‘애틀랜타한인교회’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콘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정책 핵심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