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윤아정, 복수다짐…39회 예고

입력 2013-05-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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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홈페이지 캡처)
윤아정(김주리)이 결국 사표를 냈다. 이정진(이세윤)과 유진(민채원)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기 때문이다.

18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39회)’에서는 이정진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보이고 있는 윤아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홈페이지 캡처)
윤아정과 그의 어머니 박원숙(방영자 회장)은 차화연(백설주)이 아들 이정진과 유진의 교재를 허락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박원숙은 “교재를 허락하다니 이게 가당키나 합니까?”라며 차화연에게 항의한다. 결국 이성을 잃고 만다.

윤아정도 이성을 잃었다. 윤아정은 이정진에 대한 끝없는 집착을 보였지만 이정진은 움직이지 않았다. 집착하면 집착할수록 이정진은 멀어졌다. 윤아정도 고통스러웠다. 더 이상은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윤아정은 결국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홈페이지 캡처)
박영규(강진)와 선우선(엄기옥)은 대담한 결심을 한다. 두 사람만의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것이다. 두 사람은 옥탑방에서 촛불 하나만 밝힌 채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과연 이들의 앞날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30.2%의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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