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자격증 취득 “정글의 법칙 생존 위해 자격증만 5개”

입력 2013-05-18 12:57

김병만 자격증 취득

(사진=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생존을 위해 자격증 5개를 취득한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에서 김병만은 출국에 앞서 프로그램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은 4000m 상공에서 8일에 걸쳐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받았다. 기본기술인 아치자세부터 옆돌기 베러롤, 고난도 뒤돌기 백루프까지 다양한 미션들을 완벽하게 수행해 최단시간 스카이다이빙 A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또 김병만은 스킨스쿠버 관련 자격증도 따냈다.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스킨스쿠버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자격증으로 전문가 못지않은 스킨스쿠버 실력을 자랑했다.

이뿐만 아니다. 김병만은 산소통과 장비 없이도 수심 30m 바다를 자유롭게 다이빙할 수 있는 프리다이빙 레벨1, 프리다이빙 레벨2에 도전했다. 수중에서 4분 동안 호흡을 참은 김병만은 신기록을 경신했다.

김병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헛다리를 짚은 거 같아요. 그동안 물속을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물이 없는 곳을 간다고 소문을 들었거든요”라면서 “네팔은 인간의 본성을 알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모습에 이어 안정환, 오지은, 김혜성, 정준 등이 네팔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