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은정과 러브스토리 공개 "너 내거 할래?"

입력 2013-05-1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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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박성웅이 아내인 배우 신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박성웅은 16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태왕사신기'를 찍으며 신은정과 처음 만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6개월간 신은정과 상대역으로 지내다보니 마음 속까지 다 예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6개월 만에 사귀자고 대시했다"면서 "백허그를 하며 '너 내거 할래?'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신은정과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박성웅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비밀 연애했다. 철저히 비밀을 유지했는데 딱 두 번 들킬 뻔 했다"고 털어놓으며 "신은정이 다쳤다는 얘기를 들었다. 촬영 끝나고 장비를 정리하던 중 얼굴을 맞아 이가 부러졌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흥분해 오버했다"고 위기 상황을 묘사했다.

한편 박성웅과 신은정은 2008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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