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이장우-길용우, 부자간 뜨거운 눈물…128회 예고

입력 2013-05-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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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은 찰스 왕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방송화면 캡처)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오자룡이 간다’가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16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128회)’에서는 이장우(오자룡)와 길용우(찰스 왕)가 서로 부자지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연출된다.

이장우의 어머니 김혜옥(고성실)은 테이블에 놓인 신문지 광고를 발견한다. 그 광고에는 길용우가 자신의 아들(오자룡)을 찾기 위해 실은 내용이 게재돼 있다. 김혜옥은 그 광고를 보고 깜짝 놀란다. 아들 이장우의 친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에 김혜옥은 남편 한진희(오만수)와 함께 길용우를 찾아간다.

길용우와 대면한 김혜옥은 “우리 자룡이가 회장님 아들입니다”라고 말한다. 결국 이장우와 길용우는 서로 부자지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못 나눴던 이야기를 나눈다.

길용우와 이장우는 그동안 수많이 많은 만남을 가졌지만 서로 부자지간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다. AT그룹을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길용우를 만났을 뿐이다. 이에 길용우는 이장우를 만나는 것이 싫었다. 만날 때마다 늘 냉정하게 대했다.

결국 두 사람이 부자지간이라는 것이 확인됨으로써 모든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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