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때, 채정안 '송승헌 망가트려서 버려지면 다시 갖겠어' 체념

입력 2013-05-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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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이 송승헌을 갖기 위해 무너트릴 결심을 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연출 김상호 최병길) 13회에서 백성주(채정안 분)는 구용갑(이창훈 분) 이재희(연우진 분)를 한자리에 불러냈다.

백성주는 이재희를 앞에 두고 구용갑에게 "한태상이 보스를 죽이고 이창희(김성오 분)한테 뒤집어 씌웠지?"라고 물었다. 이어 백성주는 "그때 얘기 묻고 싶어서 당신 부른 거야, 말해줘"라고 되물었다.

구용갑은 갑작스러운 백성주 질문에 당황했지만 이내 "백성주 말이 사실이야"라고 이재희에게 말했다. 이에 이재희는 "그 말을 믿을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구용갑은 백성주에게 "우린 이제 한 편이 된 건가?"라고 물었다.

백성주는 "아직 한태상을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야. 망가뜨려서 가지려고 남들이 버린걸"이라며 말했다. 체념한듯한 표정을 지어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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