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어드벤처' 조성모 "류태준, 15년 전 함께 가수 준비했다"

입력 2013-05-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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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조성모가 배우 류태준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조성모는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제작발표회에서 한 팀을 이루는 류태준에 대해 "15년 전부터 만난 사이이다. 저와 함께 작곡가 이경섭 밑에서 가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류태준은 쑥스러운 듯 웃으며 "15년전부터 알고 지낸 사인데 같이 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준 바 있는 조성모는 "그 때는 어렸을 때다. 그 시간 이후 13년이 지나서 내심 걱정된다"고 고백하며 "그 때에 이어 다시 심권호와 만났는데 다시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갑다. 심권호가 3개월만 자기에게 배우면 김종국 이기게 해주겠다고 했다"고 숨은 이야기를 밝혔다.

특히 조성모는 "'드림팀' 당시에는 심권호에게 졌는데 이번에는 한 번 이겨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각계각층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태국의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팀워크는 물론 지력, 담력, 체력을 체크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미션을 통해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최대 스케일의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인 김성주의 진행 아래 가수 토니안 조성모 정희철(제국의 아이들), 탤런트 류태준 황인영 이본 정가람, 방송인 줄리엔강, 모델 한혜진 류설미, 운동선수 유상철(축구감독), 심권호(레슬링 코치), 장윤경(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코치), 김주경 등 총 14명의 출연자가 참가한다.

5월 중순 태국 첫 촬영을 시작으로 북 마리아나 제도까지 장장 7800Km의 레이스동안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게 될 '파이널 어드벤처'는 '댄싱 위드 더 스타 3' 후속으로 다음달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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