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지난 13일부터 '현대인베스트먼트 로우프라이스 증권펀드1호(주식)'을 키움증권을 통해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시가총액 100위 미만의 종목 중, 절대가격 2만 5000원 미만인 저가주에 주로 투자한다. 단순히 기업 덩치를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중소형주 펀드가 아닌, 절대가격이 낮지만 높은 성장성을 지닌 저평가 우량주를 찾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소외된 우량 저가주에 투자한다는 차별화 된 전략을 통해 2011년 4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41.38%의(2013년 5월 14일 기준, A1 클래스 기준, 펀드평가사 제로인)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동기간 KOSPI가 -7.17%, KOSDAQ이 5.34%의 수익을 달성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회한 수치다.
한편 현대인베스트먼트 로우프라이스 증권펀드1호(주식)은 보수체계에 따라 선취판매수수료를 취득하는A1 클래스와 일반 클래스인 C1,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Ce 클래스로 구분된다. 이번 키움증권에서 판매를 개시한 A1클래스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는 무료이며, 1.6%의 투자신탁보수를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