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스탁은 15일 의결권 공동행사 위임으로 세동 주식 30만7655만주(5.03%)를 보유중이라고 공시했다.
네비스탁 측은 “주주들이 지난 3월 세동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 후보자를 주주제안했지만 회사 측이 주주제안을 무력화하기 위해 정관변경을 통한 감사위원회 도입을 예고했다”며 “대다수 소액 주주들은 세동의 지배구조 불투명성과 폐쇄적인 경영행태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해 의결권을 취합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네비스탁 측은 이어 “향후 주주가치 극대화 실현을 목표로 추가적인 우호지분 확보와 주주권 행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