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 본격 시동

입력 2013-05-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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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를 주도해 갈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미래부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 5개 특성화대학 관계자들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들은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확대 △창업교육 선도모델 개발 △지식과 기술의 공급처 △지역혁신 촉진자로서 역할 강화 등 창조경제 국정철학을 교육현장에서 실현하고자 뜻을 모았다.

KAIST는 IT기반 융합 3개 교과와 IT 융합 부전공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은 4개 융합학제전공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울산과기대는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산학 융합형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대학의 특성에 맞는 융합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4개 분과별 실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7월까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5개 대학 총장협의체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진규 미래부 과학기술인재관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융합교육을 확대·강화해 이공계 대학 융합교육의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점차 일반 대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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