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장미희, 어떻게 이럴 수 있나…서현진 막장 눈물바다

입력 2013-05-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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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장미희(장백로)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오자룡이 간다’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막바지로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오자룡이 간다’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0일 저녁 7시 15분부터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124회)’에서는 장미희의 비정한 엄마상이 그려졌다.

그녀의 딸 서현진은 자신보다 회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미희의 모습에 실망감을 금치 못했다. 유전자검사를 통해 솔이가 진태현(진용석)과 유호린(김마리)의 아기라는 사실을 확인한 서현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는 진태현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서현진은 이 같은 사실을 엄마 장미희에게 전하며 “회사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야욕을 가지고 자기 아이까지 우리 집안에 들여놓은 사람이다. 엄마, 똑바로 보라. 이게 진용석의 실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미희는 최악의 상황을 알면서도 회사가 우선이라고 말한다. 그야말로 막장이다. 서현진은 장미희의 이 같은 태도에 “어떻게 나한테 이래?”라며 절규했지만, 엄마 장미희는 “엄마한테 회사는 자식 같다. 어떻게 해서든 회사를 살려야 한다”며 진주의 오열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도 분노했다. “드라마가 정말 막장으로 치닫는 것 같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 악이 선을 이기는 드라마...정말 막장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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