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류승룡은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거행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7번방의 선물’로 대상을 수상한 류승룡은 “세 작품을 했는데 세 감독님, 세 스태프들, 세 배우들 후보에 올라 감개무량하다”고 밝히며 “그렇게 예산이 많거나 부족한 영화였지만 많이 사랑을 받은 것은 사회적 약자들과 희생자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다는 것을 응원해 준 것 같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이어 “늘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배우가 될 것이고 변화하지만 변하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